건강을 지키는 술자리 요령 및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연말 연시가 되면.. 술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술자리를 피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뭐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도 있으니..
최대한 건강을 지키면서 술자리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네요^^
술자리 메뉴선택 및 기본상식.!!
○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이라면 술은 도수가 낮을 수록 좋다.
다이어트에 유리한 술은 도수가 낮은 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도수가 높은 술은 칼로리가 높고
음식에 대한 자제심을 잃게 만들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위스키보다는 맥주나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 음주전 간단하게라도 꼭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사실 바쁜 일상속에서 이것저것 다 따지면서 술을 마신다는 것은 어렵겠지만.. 건강한 술자리를 원한다면
음주전 간단하게라도 식사를 하도록 하자.
(빈속에 바로 술을 마시게 되면 위장관 내에 알코올의 흡수가 빨라진다.)
음주전 간단한 식사를 하게 되면 음식이 술의 흡수를 늦추고 뇌와 신경세포에 도달하는 알콜올 양을
줄이게 된다.
○ 와인.!! 많이 마셔도 좋을까??
최근 와인이 대중화 되면서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 와이도 많이 마시면 좋지않다.
와인은 1잔(50㎖)에 45kcal 정도지만 1병(600㎖)을 마시면 보통 500kcal 넘기때문이다.
또한..
안주로 스파게티나 스테이크, 햄, 치즈, 칼로리나 염분이 많이든 음식과 함께 마시게 된다면 다이어트는
포기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와인을 마신다면 1-4잔정도가 적당하고 안주로는
두부나 샐러드류가 적당하다.
미국 브라운 대학 알코올 중독연구소의 다마리스 로세노 박사는 술 마시는 날 담배를 많이 피울 수록..
다음날 숙취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하네요.
음주 시 흡연량이 많을 수록 숙취의 고통은 더 커진다고 이야기 했다고 하니.. 참고해야겠네요.
건강한 음주법.!!
○ 음주 전 제산제 계통 위장약은 피하라.
위 점막은 보호하지만 위벽에 있는 알코올 분해효소의 활동까지 막아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져 더 취한다.
○ 술 마실 때 담배는 버려라.
담배는 알코올 흡수를 촉진시키고, 알콜은 니코틴을 용해해 서로 흡수가 잘 되게 한다.
○ 말은 가급적 많이하자.
말을 하는 만큼.. 술은 적게 마시게된다. 게다가 말 하는 게 알콜을 체외 배출을 돕는다.
○ 구토가 나면 이제 그만.
구토는 능력이상의 술을 마셨다는 증거다. 구토할 때 위에서 흡수되지 않은 알코올까지 빠져 나오므로 참을
이유는 없지만.. 술을 깰 목적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식도와 위 사이 점막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 신맛은 숙취로 인한 속쓰림을 완화시킨다.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홍초'나 신맛이 강한 크랜베리 주스 등을 마시면 숙취해소에 좋다. 크렌베리는 안토
시아닌 비타민C 등 천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서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숙취 해소를 원한다면 차를 마시자.
녹차나 우롱차는 숙취해소에 좋다고 많이들 알고있는데.. 이뇨작용을 도와 소변을 통해 알코올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구기자차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준단다.
○ 음주 전후 과일주수도 도움이 된다.
수분과 전해질이 풍부한 과일은 탈수와 숙취해소에 좋다.
- 오렌지 : 알코올을 분해하는 동안 소비되는 비타민C를 보충하는데 좋다.
- 토마토 : 혈중 알코올 농도를 저하시켜주기 때문에 술 안주로도 상당히 좋다.
- 배, 메론 : 이뇨작용이 뛰어나 그냥 통째로 먹어도 좋지만, 갈증을 느낀다면 갈아서 마셔도 좋다.
- 사과 : 과당이 풍부해 알콜 분해 효과가 뛰어나다.
- 양파 : 혈액 중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며 '케르세틴'성분은 체내에서 중금속, 독 성분, 니코틴
등의 흡착을 용이하게 해 해독에 도움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