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2012. 10. 30. 13:46

친근감을 원한다면 이름을 불러라.!!

 

 

 

커뮤니케이션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 말은 이쪽이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려 해도

상대에게 그런 의중이 없다면 커뮤니케이션은 성립될 수 없다는 뜻이다.

 

커뮤니케이션이란 누군가와 기분이나 의견이 서로 통하는 것을 말하는데..

'누군가'라는 상대가 없으면 안된다.

즉,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은 우선 상대가 누구인지를 인식하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눈앞에 있는 사람은 여성, 나이는 30대인 것 같다는 식의 인식 외에 상대를 인식하는 가장 기초적이고 중

요한 기준은 '이름'을 아는 것이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할 준비는 바로 그 이름을 기억해서 불렀을 때..

 비로소 정비되었다고 말 할 수 있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는 그닥.. 이름을 부를 일이 없다. 회사에서는 부장님 혹은 과장님.. 등으로

직합을 부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부터라도 가능하면 "김 부장님", "최 과장님" 이란 식으로 고유명사를

붙여 부르도록 해보자.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인 거리감이 많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것이고, 쉽게 친숙해진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어.. 훨씬 의사소통이 수월해질 수 있다.

 

 

또한..

초면에 명함을 교환할 때도 바로 이름을 확인하여 재빨리 "xx 씨" 하며 상대의 이름을 말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이렇게 되면 처음만난 사이라도 거리감이 줄어들고 마치 전부터 그렇게 불린

것 같은 기분을 상대에게 느끼게 함으로써 친근감을 가질 수 있고..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명함 받은 일조차 잃어버리는 일은 피할 수 있다.

 

 

단, 이름을 부르는 횟수가 너무 많은 경우도 주의를 해야 한다.

"초면인데 상당히 변죽이 좋은 사람이군."

"뭔가 속셈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불쾌감이나 의심을 초래한다는 실험 결과도 있기 때문이다.

 

 

Posted by 슈퍼리치